“강해지고 유용해 지기 위해"
“Be Strong to be Useful”
파쿠르의 창시자인 데이비드 벨(David Belle)은 예술과 삶의 방식 사이에서 움직임을 형성했다.
데이비드 벨은 스페인의 유명한 작가 ‘후안 히메네스(노벨 문학상 수상자)’ 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 선이 그어져 있는 종이를 준다면, 당신은 그 선을 따라 글을 쓸 것이다.“
프랑스 TV리포트 TF1(2001년)
데이비드 벨은 프랑스 TV 프로그램 TF1에서 계단 난간을 뛰어넘으면서 리포터들에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라고 말했다. 그는 반회전하며 발로 착지한 다음 점프를 했다.
계단을 포함한 수직공간을 기술적으로 이용하면서, 데이비드 벨은 창문턱에서 발코니 난간으로 올라갔고 손을 휘저으며 지붕의 홈을 따라 이동하며, 벽을 달려 꼭대기 까지 올라가고, 전력질주하여 지붕 덮개를 뛰어넘은 다음 차 지붕 옆의 땅에 낙법을 하여 착지한다. 트레이서(Traceur - 파쿠르 훈련자)들의 중심지인 프랑스 리스(Lisses)는 정원 팬스도, 기념물도 없지만 ‘Le Parkour(파쿠르)’ 의 창시자 데이비드 벨은 차고 지붕을 이용하여 훈련 코스를 만들어 이용해 왔다.
데이비드 벨은 20세가 된 이후로, 앞마당에 작은 정원과 1층짜리 평평한 지붕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 파리(Paris) 교외의 작은 마을 리스(Lisses)에서 살았다. 리스(Lisses)는 대략 천명의 도시 근교의 정착민들이 사는 곳이다. - 신발장처럼 생긴 작고 각진 콘크리트 건물들과 그 옆을 지나는 소란스러운 고속도로, 그리고 텅 빈 주차창고와 문닫힌 상점들이 있다.
“만약 그들이 당신에게 시멘트 포장도로를 준다면, 교차해서 그것들을 점프로 뛰어넘어라.”
이것은 전세계의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파쿠르를 이해시켜줄 수 있는 파쿠르 메시지로 여겨질 수 있다.
오락과 광고 기업들이 깨어나 열광적으로 파쿠르를 이해하려 했고 흉내냈다. 그때부터 많은 광고 기업들은 그들의 필름, 뮤직 비디오, 홍보 장소를 파쿠르 액션으로 멋지게 꾸미고 장식하면서 행복해 했다.
데이비드 벨은 갑작스러운 열광과 인기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이 말수적은 운동선수는 회의 적이고, 신중한 눈을 통해 견주어 보면서 세계를 주시했다.
그러나, 그의 외부에 대한 태도는 스포츠맨 다운 훈련된 몸이 정신 불안과 탐색을 위해 집에 있다고 의심을 샀다.
데이비드 벨이 방 안으로 걸어 들어갈 때 제일 처음 하는 일은 가장 빠르게 방으로 들어가는 것과 자신 주변을 조심스럽게 살피는 것이다.
심지어 평범한 그의 친구들도 때때로 그가 창문 앞에 서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그가 필요로 한 경우에 그의 밑에 바닥을 확인하고 거기에서 나가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했다.
“파쿠르는 내 혈관 속에 흐른다” 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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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 안의 건강한 정신
Healthy Spirit in a Healthy Body
그의 특출난 퍼포먼스는 그의 결심에 대한 당연한 결과였다. 그러나 운동을 몹시 좋아하는 것은 벨 가문의 전통적인 모습이었다.
데이비드의 아버지 레이몬드 벨(Raymond Belle)은 육군 사관학교와 소방국에서 명성과 명예를 얻었다.
레이몬드의 큰 아들 장 프랑시스코 벨(Jean-Francois Belle) 역시 아버지의 길을 따랐고 프랑스 군대 부속 소방국에 들어갔다.
장 프랑시스코 보다 12살 어린 데이비드 벨은 그의 외할아버지(가족 중 또 다른 베테랑 소방관이었다)와 프랑스 근해 도시 페깡(Fecamp)에서 자랐다. 그는 그의 가족들을 인생의 모델로 삼았고 곧 그의 꿈을 형성해 나갔다. 그리고 그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책 영웅은 ‘스파이더맨’ 이었으며 스파이더맨과 같은 영웅이 목표였다.
장 프랑시스코 벨이 말하길, 그의 남동생 데이비드는 정말로 학교 가는 것이나 가만히 앉아있는 것을 싫어했고 한다. “심지어 내가 소파에 앉아 쉬면서 TV를 보는 동안에도 데이비드는 자신의 운동을 계속 했다.”
비록 소방국에서의 데이비드 벨의 출발이 단지 시간문제였을 지라도, 부대 내에서 그의 시간은 오히려 서로 용납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남들에게 존경받고, 인정받고 싶었지 그의 아버지의 그림자에 가려져 “작은 벨” 이 되고 싶지 않았다)
손목 부상은 그의 짧은 소방관 생활을 끝내버렸다. 이후 데이비드가 입대한 해병대에서 그는 자신이 원했던 것을 몇 가지 밖에 찾지 못했지만 그곳에서 그의 걸출한 운동능력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에도 그는 조지 허버트(George Herbert)의 “methode naturelle" 에 매혹되어 그것을 추구해 나갔다. ‘methode naturelle’ 는 인체의 능력을 전체적으로 동시에 발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훈련, 운동 방법이다. (달리기, 도약, 구르기, 오르기, 매달리기 - 각 동작은 서로 개별적이며 상관이 없지만 오히려 주변 환경에 반응할 때 서로 연결된다)
'Methode Naturelle'
“강해지고 유용해 지기 위해” 라는 문장은 methode naturelle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개념이다. 궁극적으로, 파쿠르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내는 것이라고 데이비드 벨은 강조한다.
“당신의 본능 안에 이미 그것들이 있다.“
속도 대신 효율성을
Efficiency Instead of Speed
파쿠르는 단순히 A에서 B까지 가능한 한 빠르게 이동하는 기술이 아니다. 데이비드 벨은 “목적과 함께 부상의 위험이 따른다” 라고 설명한다.
“우리는 모든 것을 가능한 한 빠르게 배워왔던 세대다. 그러나 파쿠르는 정말로 당신의 수준에 맞춰서 훈련할 필요가 있다.”
그 스스로 아무런 위험에 따른 부상 없이 4층 높이의 건물 지붕에서 1.5초 동안 뛰어내릴 수 있는 전문가인 데이비드 벨이 항상 강조하는 말이다.
그는 사람들에게 멋지게 보이기 위해 행하는 무모한 점프는 하지 않는다. 그는 단지 장애물을 극복해 내기 위해 점프를 한다.
이 독특한 스포츠의 표준기술들은 대략 12가지 기본 움직임을 포함하고 있다. 예를들어 도약 기술, 달리기, 클라이밍은 8미터 넓이의 틈이나 4미터의 높은 벽을 극복해 낼 수 있다.
파쿠르의 동작들은 결정적으로 끊김없는 물의 흐름과 같이 부드러워야 한다. (점프와 회전기술, 그리고 착지는 부드럽고 안전하게 해야한다)
“동작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 라고 오리지날 트레이서(Les Traceur)들이 말했다.
'Traceur' 라는 명칭은 선을 따라 그린다는 뜻의 프랑스 단어 ‘trace'에서 따왔다.
그리고 오리지날 트레이서들은 가상의 선을 따라 공원이나 교외를 전력질주하기도 하며 그들의 길 앞을 막는 장애물들을 아무런 도움 없이 극복해낸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주변환경(순간, 풍경, 도전들)에 순간적인 육체적, 정신적 한계에 따라 즉시 반응한다. 파쿠르에는 시합도, 기록도, 규칙도 없다. 왜냐하면 파쿠르는 오직 자신만의 성취이기 때문이다.
짧은 군대 경험 이후, 데이비드 벨은 ‘methode naturelle’를 자신의 생각에 따라 한층 더 발전시켰다. 소방관 정규 훈련인 ‘Parcours'에서 시작하여, 데이비드 벨은 파쿠르(Parkour)와 함께 유명해 졌다. 파쿠르는 매우 인상깊은 특별한 스포츠로써 세간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신문, 방송들은 곧 데이비드 벨을 촬영하기 위해 리스(Lisses)로 찾아왔고 훈련과 기사거리, 인터뷰, 다큐멘터리 등을 제작했다.
BBC CF - 'Rush Hour'
BBC 광고 필름 ‘Rush Hour' 는 데이비드 벨과 파쿠르를 하룻밤 사이에 유명하게 만들어 주었다.
BBC CF에서, 데이비드 벨이 두 빌딩 사이를 뛰어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도, 심지어 데이비드 벨 스스로도 자신이 그 점프를 성공해낼지 알지 못했었다.
“내가 공중에 있을 때, 나는 이 순간이 10년 만큼 길게 느껴졌다.” 라고 그는 기억했다.
“본능적으로 내가 땅에 착지하는 순간, 모든 것이 멈췄다. 나는 세트장의 70여명의 사람들모두가 마음 속으로 외치는 것을 느꼈다. ‘그는 성공해 낼거야’, ‘그는 실패할거야, 그런데 어떻게 그가 건너편 건물까지 갔지?’”
그는 주변 사람들과 이 점프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나는 파쿠르가 이 순간 예술로 발전된 것을 알았다. 이 점프와 함께, 내가 항상 믿어왔던 것을 증명해낼 수 있었다. 그것은 파쿠르가 전문 직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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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방법은 유행을 얻는다.
A Method of Exercise Gains Cult Status
파쿠르를 세계적으로,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도와준 주된 원동력은 뤽 베송(Luc Besson)의 영화 ‘13구역(2004년)’ 이며 영화에서 데이비드 벨은 부패한 경찰과 부도덕한 마약 판매상들과 싸우며 대항하는 갱의 리더, 레이토(Leito)를 연기했다.
영화 '13구역' - David Belle 추격 씬
13구역의 액션과 싸움 장면은 데이비드 벨과 그의 친구 시릴 라파엘리가 대역이나 스턴트맨 없이 신중하게 해낸 동작들이다.
데이비드 벨은 어려운 액션 전에 잠시 쉬는 것을 좋아했다. 휴식은 그의 특성을 높여줬다.
“중요한 점프 몇 초 전에는 세트 경험이 함께 받쳐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자기 자신의 몸의 리듬은 잠깐의 순간에 따른다. 그러나 이 잠깐의 순간에 집중하면, 자신 내부의 시계와 동시성을 가지게 된다.”
13구역 이후, 파쿠르는 모든 액션 영화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독립적인 요소가 됐다.
예를들어, 제임스 본드의 007영화 ‘카지노로얄(2006년)’ 에서는 10분 동안 파쿠르 추격신이 펼쳐진다.
데이비드 벨은 비슷한 시기에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한 프리러닝(Freerunning)이나 야마카시(Yamakasi)처럼 비슷한 움직임들로부터 특별히 거리를 두었다.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는 단 한번의 점프나 담력을 증명하기 위한 무모한 액션은 파쿠르가 아니다. 공중제비, 재주넘기는 자질의 낭비일 뿐이다.”
데이비드 벨은 아침에 비틀거리며 침대에서 일어나 커튼을 올리고 그의 침실 창문 앞에 섰을 때 사람들이 이미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거나 그를 보기위해 유럽을 가로질러 온 어린이, 청소년들을 자주 겪었지만 전혀 익숙지 않다.
“나는 수년간 단순하고 조용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그리고 내 주변을 둘러보았을 때, 나는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나를 따라다니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미치겠다. 그렇지 않은가?”
이 과묵한 파쿠르의 창시자는 대중적인 관심을 멀리했고, 인기 여가수나 배우처럼 행동하지 않았다.
그의 운동, 파쿠르에 대한 주변의 상업화는 그를 부자연스럽게 했다.
그의 친구들은 그의 겸손함을 좋아했고 그의 정직함도 좋아했다. 그는 혼자서 파쿠르를 할 때, 혹은 다른 젊은 사람들과 훈련할 때 정말 편안해 했다.
그가 그들과 함께 운동할 때, 느긋하고 크며 밝은 웃음을 짓는다. 반면에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나는 파쿠르와 함께한 이래로, 완전히 파쿠르와 시간을 같이 했다.”
“이후, 나는 수천가지 다른 것들은 생각하지 않았다.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은 뒤편으로 물렸다. 그때, 나는 절대적인 시간과 비슷한 종류의 존재와 조화를 느꼈다. 이번에는 내가 이제까지 원했던 유일한 것이었다. 파쿠르 안에서, 나는 그것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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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및 편집 : 이연웅, 김지호(www.parkour.kr)
* 출처 : www.mauricelacroix.com
* 참고 : 데이비드 벨 공식 블로그(http://www.sportmediaconcept.com/park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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